한국 골프 국가대표 ‘파이팅’
[애틀랜타 중앙일보]
면 기사입력 2021/07/15 20:00
새 집행부 구성 재미대한골프협
도쿄올림픽 골프 선수단 선전 기대

왼쪽부터 제19대 재미대한골프협회 회장 신소영(오른쪽 두 번째)과 김기영 행정 총장(시카고), 이지해 재무처장(샌디에이고), 김성섭 서부 부회장(LA)이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했다. [사진=재미대한골프협회 특보 서승건]
재미대한골프협회(회장 신소영)는 오는 23일(현지시각) 개막하는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골프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신소영 회장은 지난 13일 플로리다 탬파에서 제19대 재미대한골프협회 신임 임원진을 발표하고, 이 자리에서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국가대표 골프 선수단을 응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여성 부문에서 감독 박세리를 중심으로 세계랭킹 2위 고진영, 3위 박인비, 4위 김세영, 6위 김효주 등 선수가 참가하며, 남자 선수로는 최경주 감독을 필두로 랭킹 26위 임성재와 49위 김시우 선수가 참가한다.
신 회장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면서도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대한민국 골프는 세계 최정상을 자랑한다. 멋진 플레이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림픽 기간 각 지역 협회를 통해 선수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회는 제19대 재미대한골프협회 신임 임원진을 발표했다. 이사장 마이클 양(라스베이거스), 명예회장 정화섭(LA ), 수석 부회장 박준배(메릴랜드 ), 서부 부회장 김성섭(LA), 동부 부회장 신문섭(애틀랜타), 중부 부회장 조승주(시애틀), 남부 부회장 정진우(라스베이거스),미주체전준비위원장 차명진(워싱턴 DC), 행정 총장 김기영(시카고), 한국본부장 박인호(한국), 전국체전준비위원장 정은아(한국), 사무국장 김종훈(탬파) 등 발표를 했다.
마이클 양 이사장은 “협회 발전과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 임원진과의 귀한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http://m.at.koreadaily.com/news/read.asp?source=AT&category=&art_id=9539849)
한국 골프 국가대표 ‘파이팅’
[애틀랜타 중앙일보]
면 기사입력 2021/07/15 20:00
왼쪽부터 제19대 재미대한골프협회 회장 신소영(오른쪽 두 번째)과 김기영 행정 총장(시카고), 이지해 재무처장(샌디에이고), 김성섭 서부 부회장(LA)이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했다. [사진=재미대한골프협회 특보 서승건]
재미대한골프협회(회장 신소영)는 오는 23일(현지시각) 개막하는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골프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신소영 회장은 지난 13일 플로리다 탬파에서 제19대 재미대한골프협회 신임 임원진을 발표하고, 이 자리에서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국가대표 골프 선수단을 응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여성 부문에서 감독 박세리를 중심으로 세계랭킹 2위 고진영, 3위 박인비, 4위 김세영, 6위 김효주 등 선수가 참가하며, 남자 선수로는 최경주 감독을 필두로 랭킹 26위 임성재와 49위 김시우 선수가 참가한다.
신 회장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면서도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대한민국 골프는 세계 최정상을 자랑한다. 멋진 플레이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림픽 기간 각 지역 협회를 통해 선수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회는 제19대 재미대한골프협회 신임 임원진을 발표했다. 이사장 마이클 양(라스베이거스), 명예회장 정화섭(LA ), 수석 부회장 박준배(메릴랜드 ), 서부 부회장 김성섭(LA), 동부 부회장 신문섭(애틀랜타), 중부 부회장 조승주(시애틀), 남부 부회장 정진우(라스베이거스),미주체전준비위원장 차명진(워싱턴 DC), 행정 총장 김기영(시카고), 한국본부장 박인호(한국), 전국체전준비위원장 정은아(한국), 사무국장 김종훈(탬파) 등 발표를 했다.
마이클 양 이사장은 “협회 발전과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 임원진과의 귀한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http://m.at.koreadaily.com/news/read.asp?source=AT&category=&art_id=9539849)